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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원 가장해 타운홈 침입 절도 행각 벌인 남성 체포

음식 배달원을 가장해 아파트와 주택에 침입한 뒤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9일 FOX 11에 따르면 37세 남성 마커스 앨런 코너가 절도 혐의로 어바인경찰국에 체포됐다. 코너는 음식 배달원을 가장해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경찰국은 코너가 최소 4건의 절도 혐의와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 수사 결과, 코너는 지난 11월부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코너는 주로 어바인 내 콘도, 타운홈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국은 코너가 범행을 저지른 곳들의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그의 무단침입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국이 확보한 한 영상에서는 코너가 콘도 복도에서 영수증이 붙어있는 스타벅스 종이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스타벅스는 배달 주문 시 음료 등 주문 내용물을 주문 영수증이 부착된 종이 가방에 담아주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 카일올도프 공보관은 "음식 배달원을 가장한 코너의 행동이 무언가를 배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 콘도 내부나 타운홈 단지 내를 돌아다닐 수 있게 해줬다"고 전했다.     어바인 경찰국은 코너가 최소 4건의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으며, 어바인 주변 경찰국과 공조해 그가 다른 절도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김경준 기자배달원 음식 음식 배달원 절도 행각 절도 혐의

2024-06-20

LAPD 경관 절도 혐의 체포…경찰서 방문 여성 카드 훔쳐

LA경찰국(LAPD) 소속의 한 경관이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에드몬드 바바이안스 경관(42)은 지난 8일 오후에 절도 및 침입 절도 혐의로 구금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경찰서를 방문한 한 여성이 데빗카드를 분실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여성은 경찰서 방문 이후 카드가 사라진 것을 알아챘고 은행 계좌 확인 결과 카드 거래를 확인했다.     이후 여성은 카드가 사용된 주택 개조용품점에서 자신의 카드를 사용한 남성의 사진을 입수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바바이안스 경관을 지목했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경찰관의 신뢰가 깨졌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검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경찰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정직”이라며 “대중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투명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바이안스 경관은 LAPD 구금 담당 부서(Custody Services Division)의 16년 차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직위가 해제됐으며 자세한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석방된 상태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경관 절도 경관 절도 절도 혐의 소속 경관

2023-08-09

떼강도 6명 체포…LA 강절도 4건 연루 혐의

지난달 말부터 올해 초까지 LA시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떼강도·절도 사건 용의자들이 추가로 체포됐다.     LA경찰국(LAPD)는 앞서 관련 혐의로 14명을 체포했지만 모두 풀려났다. 〈본지 12월 3일 자 A3면〉     지난 9일 LAPD는 LA시 소매업체들을 상대로 유리창 등을 부수고 몰려 들어가 고가의 물건들을 훔쳐 달아난(smash and grab) 일련의 절도 사건 용의자 6명을 최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6명 중 4명은 10대 미성년자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발생한 4건의 떼강도·절도 사건에 연루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중 한 용의자는 범행 과정에서 임신한 업소 직원을 바닥으로 밀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모두 21세 이하로, 그중 엔젤 토레스(21)은 강도 혐의로, 마리시오 울로아(19)는 절도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됐다. 나머지 체포된 용의자 4명은 18세 이하로 신상이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용의자들은 다수의 강도·절도범이 매장에 들이닥쳐 유리 진열대를 부수고 보석, 명품 가방 등을 훔쳐 달아난 최근 사건으로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불과 몇 초안에 수천 달러 상당의 피해를 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LAPD는 11월 22~28일 LA시 내에서 발생한 11건의 떼강도·절도 사건과 관련, 용의자 14명을 전격 체포한 바 있다.  하지만 체포된 이들은  LA카운티에서 시행되고 있는 일명 ‘제로 베일’(Zero bail) 정책으로 인해 체포 당일 혹은 며칠 안으로 석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플래시몹 형태의 강절도 일당들이 일주일 동안 휩쓴 소매점·대형 쇼핑몰들의 피해만 34만 달러에 이르렀지만, 용의자 개개인으로 놓고 혐의가 중하지 않았던 이들은 체포된 후 곧장 석방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체포된 6명 중 특히 대부분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들 역시 보석금 없이 석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석방된 범인들이 또다시 거리에 나가 재범을 저지를 우려도 커지면서 제로 베일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조지 개스콘LA카운티 검사장을 비난하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개스콘 검사장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행사에서 제로 베일 정책이 범죄를 급증시킨다는 것에 대해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고 공포감을 조장하는 잘못된 정보는 공공 안전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용의자들 권리도 중요하다”며 “카운티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장수아 기자떼강도 강절도 연루 혐의 강절도 일당들 절도 혐의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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